st.mary’s will hospital
아픔을 견디고 다시 일어설 때까지, 성모윌병원이 함께합니다.



아래팔을 구성하는 두 개의 뼈(요골과 척골) 중 새끼손가락 쪽에 위치한 '척골'이 엄지손가락 쪽의 '요골'보다 상대적으로 길어져,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척골 머리가 손목 뼈(월상골·삼각골) 및 완충재 역할을 하는 삼각섬유연골재생체(TFCC)와 지속적으로 부딪혀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선천적 요인 : 동양인의 경우 선천적으로 척골이 요골보다 길게 태어나는 구조적 변형(양성 척골 변위)을 가진 경우가 흔합니다.
후천적 요인 : 요골 골절 후 뼈가 잘못 붙거나 짧게 붙은 경우, 성장기 요골 성장판 손상, 손목을 반복적으로 강하게 사용하는 직업이나 운동
척골충돌증후군 : 새끼손가락 쪽 손목 관절 부위의 깊은 통증이 주 증상이며, 손목을 꺾거나 비틀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손목건초염(드퀘르벵) : 엄지손가락 쪽 손목의 힘줄 염증 질환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 신경 압박 질환으로, 엄지·검지·중지 손가락 끝의 저림이 나타납니다.
매우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척골이 길어지면 손목 새끼손가락 쪽에 가해지는 하중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 상태에서 지속적인 마찰이 일어나면 손목 완충 쿠션인 TFCC(삼각섬유연골)가 닳아서 찢어지게 되며, 척골충돌증후군 환자의 상당수가 TFCC 파열을 동반합니다.
손목을 새끼손가락 쪽으로 꺾는 동작(척측 편위)이나, 손바닥을 위아래로 회전시키는 동작(회전/비틀기)에서 유발됩니다.
① 걸레나 수건 짜기, 병뚜껑 돌리기 ② 문고리 돌리기, 키보드 타이핑 자세 ③ 골프, 테니스, 야구, 헬스(고중량 운동) 등 손목 비틀림이 많은 운동
① 새끼손가락 쪽 손목 튀어나온 뼈 주변의 뻐근하고 찌릿한 통증
②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꺾거나 비틀 때 심해지는 통증
③ 손목을 돌릴 때 속에서 '뚝' 하는 걸림 현상이나 마찰음
④ 문고리를 돌리거나 짚고 일어날 때 손목에 힘이 빠짐
'손목 부하 검사(Ulnar Grind Test)' 방식이 있습니다.
아픈 쪽 손으로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을 새끼손가락 쪽(아래쪽)으로 꺾습니다. 그 상태에서 손목을 원을 그리듯 회전시키거나 체중을 실어 누를 때, 새끼손가락 쪽 손목 관절 깊은 곳에서 통증이나 찌릿함이 느껴진다면 척골충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네, 기본 진단은 X-ray로 확인 가능합니다. 손목을 주먹 쥔 상태에서 찍는 단순 X-ray 검사를 통해 척골이 요골보다 얼마나 더 길어 집혀 있는지(양성 척골 변위) 명확히 측정할 수 있습니다.
네, 동반 손상 확인을 위해 권장됩니다. X-ray는 뼈의 길이만 보여줄 뿐, 충돌로 인해 관절 연골이 얼마나 마모되었는지, 완충판인 TFCC(삼각섬유연골)가 찢어졌는지는 MRI 검사를 통해서만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기이거나 뼈 길이 차이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시행합니다.
① 보조기 고정 : 4~6주간 손목 보호대/스플린트 착용으로 손목 움직임 제한
② 약물 및 물리치료 : 소염진통제 복용 및 체외충격파(ESWT)
③ 주사 치료 : 관절 내 염증을 줄여주는 주사 치료(스테로이드, PDRN 등)
아닙니다. 주사 치료는 뼈가 부딪혀 생긴 관절 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임시/보존적 조치일 뿐, 길어진 뼈 자체를 짧게 만들어 주지는 못합니다. 비수술 치료 후에도 손목 사용 시 통증이 계속 재발한다면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필요합니다.
척골 단축술 (Ulnar Shortening Osteotomy) : 가장 대표적인 수술법으로, 긴 척골 뼈의 중간을 일정한 길이(약 2~5mm)만큼 잘라내어 요골과 길이를 맞춘 뒤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관절경하 척골 머리 절제술 (Wafer 절제술) : 관절경을 이용하여 부딪히는 척골 머리의 윗부분을 깎아내는 방식입니다.
네, 보통 동시 시행됩니다. 척골 단축술을 통해 뼈 길이를 줄여 하중을 감소시킨 후, 관절경을 통해 파열된 TFCC 연골판을 다듬거나 봉합하는 수술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 후 4~6주 : 깁스나 단단한 보조기로 손목과 팔꿈치를 고정하여 뼈가 붙도록 보호합니다.
수술 후 6주 이후 : 보조기를 벗고 관절 가동 및 손목 근력 재활 운동을 시작합니다.
일상 복귀 : 가벼운 일상 활동은 수술 후 2~3개월 뒤, 손목에 힘을 주거나 운동을 하는 것은 수술 후 3~6개월 이후(뼈 유합 확인 후) 가능합니다.
피해야 할 동작/운동 :
① 손목을 꺾은 채 힘을 주는 동작(바닥 짚고 일어나기) ② 손목을 세게 비틀어 짜는 동작 ③ 골프, 테니스, 덤벨/바벨을 이용한 고중량 손목 운동.
예방법 및 습관 :
① 키보드/마우스 사용 시 손목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꺾이지 않도록 손목 받침대 수평 유지 ② 물건을 들 때는 손목만 쓰지 말고 팔 전체와 전완근 힘을 함께 활용 ③ 무거운 물건을 짚거나 들 때 손목 보호대 활용
척골충돌증후군은 손목의 새끼손가락 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골과 손목뼈 사이에 반복적인 충돌과 압박이 가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X-ray 검사를 통해 척골의 길이와 손목뼈의 구조를 확인하며,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나 연골 손상 등이 의심되는 경우 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성모윌병원에서는 손목 상태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당일 MRI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MRI 검사는 척골충돌증후군과 관련된 손목 내부의 연부조직과 골수 상태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의 퇴행성 변화나 손상, 손목뼈의 골수 부종, 연골 손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미세한 TFCC 손상은 일반 MRI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성모윌병원에서는 진찰 결과에 따라 당일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검사나 치료의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MRI 검사에서 TFCC 손상이 확인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손상의 위치와 정도, 손목의 안정성, 통증의 지속 기간,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성모윌병원에서는 필요 시 당일 MRI 검사를 통해 손목 내부의 손상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와 증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존적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을 검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