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이란 2개 이상의 뼈가 움직일 수 있는 구조로 맞닿아 있는 결합 방식을 말하며, 뼈와 뼈를 연결시켜주며 연골과 활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관절 안에 있는 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혈액 내의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여들고, 그 결과 관절액이 증가하여 관절이 부으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특히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붓고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여러 주에 걸쳐 지속됩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염증성 활막 조직들이 점차 자라나 뼈와 연골까지 파고들어 관절의 모양이 변하게 되고, 관절을 움직이는 데도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2년 이내에 관절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관절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침범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빈혈, 건조증후군, 피하 결절, 폐섬유화증, 혈관염, 피부 궤양 등 전신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의 병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면역세포들이 신체조직을 공격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 기준 7가지
아래의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6주 이상 지속된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1시간 이상 관절이 아프고 뻣뻣한 강직 증세가 지속된다.
세 곳 이상의 관절에서 통증, 부종, 강직 등 관절염 증세가 관찰된다.
손목, 손가락, 손바닥 등 손에서 관절염 증세가 관찰된다.
신체 좌우측의 같은 관절에서 대칭적으로 관절염이 나타난다.
뼈가 튀어나오거나 관절의 한쪽에서 만져지는 피하부위에 결절(몽우리)이 있다.
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 인자가 발견되었다.
방사선 검사 결과, 관절 부위에서 관절연골의 파괴, 골 침식, 관절 주위 골다공증 등 관절염이 의심되는 변화가 확인되었다.